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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영업 전략과 방향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창고형 할인점'이라는 특별한 정체성을 가지고 이마트와는 차별화된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일반 대형마트와는 달리 대용량 상품을 주로 팔고, 마치 물류창고처럼 높게 진열된 상품들이 특징이에요.

    1.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 강화:
      • 단독 상품 개발: 제조사와의 협업으로 트레이더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PB(Private Brand) 상품이나 독점 상품을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퀄리티 좋고 가격도 착한 제품들로 고객의 발길을 끌고 있어요.
      • 신선식품 강화: 신선식품 코너는 언제나 고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죠! 트레이더스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대용량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며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쇼핑 경험 제공: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상품을 발견하는 즐거움이나 이색적인 쇼핑 환경을 제공해서 고객들이 다시 찾게 만듭니다.
    2. 효율적인 점포 운영 및 확장:
      • 원플로어 매장: 트레이더스 매장은 대부분 1층으로 되어 있어서 고객들이 쇼핑하기에 편리해요. 식품, 가전, 잡화 등 모든 상품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어서 쇼핑 동선도 효율적이죠.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MD(상품 기획), MSV(매장 서비스), 점포 영업 등에서 나오는 핵심 데이터를 분석해서 본사와 매장 운영에 적용합니다. 이렇게 데이터를 활용하면 고객들이 뭘 원하는지, 어떤 상품을 더 많이 팔아야 할지 정확히 알 수 있어서 똑똑하게 운영할 수 있죠.
      • 적극적인 점포 확장: 정용진 회장님이 "성장"에 다시 집중하겠다고 밝힌 만큼, 트레이더스와 푸드마켓 위주로 신규 점포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도 새로운 점포들을 오픈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

    트레이더스가 순항하고 있지만, 신세계그룹 전체로 봤을 때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물론 있습니다.

    1. 수익성 개선:
      • 유통업계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팔아도 남는 게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익성 압박이 큰데요. 트레이더스는 가성비 소비를 확대하며 매출총이익률을 개선하고 판매관리비를 절감하는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2. 온라인 채널 강화 및 통합:
      • 아직 온라인 사업으로의 전환이 충분치 않은 것이 큰 과제입니다. SSG닷컴과 G마켓 같은 온라인 계열사의 실적 부진도 있었고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CJ대한통운과 물류 협력을 강화하며 이커머스 경쟁력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더스 상품들도 온라인에서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합니다.
    3. 지역 확장 및 시장 점유율 확대:
      • 아직 광주, 전남, 전북, 제주도 등에는 트레이더스 점포가 없어요. 이런 미진출 지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트레이더스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야 합니다.

    해외 진출 전략

    아직 이마트 트레이더스 개별적인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공개 정보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세계그룹 전체의 큰 그림에서 유추해 볼 수 있어요.

    1. 신세계그룹의 투 트랙 전략:
      • 정용진 회장님은 회장 승진 후 '선도 사업군의 초격차 지배력 확보'와 '이커머스/건설 사업군의 경영 정상화'라는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더스는 이마트와 함께 선도 사업군에 속하죠. 해외 진출 전에 국내 본업의 경쟁력을 압도적으로 키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글로벌 소싱 강화:
      • 이마트는 일본 현지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소싱 거점을 확대하며 해외 상품 조달 역량을 키우고 있어요. 이는 트레이더스가 취급하는 해외 직수입 상품을 늘리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당장은 점포 진출보다 해외에서 좋은 상품을 들여와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3.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해외 사업 확장:
      • 과거 이마트가 베트남, 몽골, 필리핀 등에 프랜차이즈 계약 형태로 진출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트레이더스 역시 국내 시장 성숙 이후에는 이러한 프랜차이즈나 합작 투자 방식으로 특정 국가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당장은 국내 시장 안정화와 수익성 확보가 더 중요한 단계라고 보입니다.
      • 결론적으로 트레이더스의 해외 진출은 당분간 글로벌 소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국내 본업의 경쟁력을 확고히 다진 후에 신세계그룹 전체의 장기적인 해외 전략과 맞물려 추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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